남미 최대 펜테크 기업 누 뱅크! 그리고 누 뱅크의 누 홀딩스!
남미 최대의 네오뱅크로 브라질에 약 524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며 멕시코와 콜림비아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과 성장투자의 대표인 캐시 우드가 투자한 이 기업! 가치 투자를 위한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1. 가치투자란 무엇인가?
가치투자란 주식은 기업의 일부이며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지만 때떄로 기업은 자신의 기업가치보다 훨씬 낮게 저평가되거나 훨씬 높게 고평가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가치투자자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워렌 버핏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선 기업의 수익, 자산, 주요 상품의 성장성 및 경쟁력, 경영진의 능력, 경쟁사 등 고려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가치투자한 기업을 정리해서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누 홀딩스는 어떤 기업인가?
누 홀딩스는 중남미 금융 시장의 혁신과 함께 남미 핀테크 시장을 장악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전역에서 7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2021년 말 뉴욕 증시에 상장했고 현재 시가총액이 약 18.1조원 입니다. 누뱅크는 상장 첫 날 시가총액이 브라질 최대 은행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누 홀딩스는 누뱅크를 주축으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제공하며,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를 발급하며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기본 예금 계좌와 신용카드, 직불카드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뱅킹 서비스도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종합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뱅크의 특성을 살려 모든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판매하며 계좌관리와 신용관리 역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은행은 없지만 은행 네트워크의 공용 ATM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뱅크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에 대한 수수료는 없지만 누뱅크의 수익 모델은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마스터 카드의 일종의 수수료와 대출 상품에 대한 이자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누 홀딩스의 매출엑은 2020년 8436억, 2021년 1.8조, 2022년에 더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미국 증시에 하락을 면하고 있지 못하고 브라질이 경기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2023년이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또한 누 홀딩스는 끊임없이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관리 플랫폼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결제 솔루션 제공 업체를 인수,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의 핀테크 기업 인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핀테크 영역에서 지속적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누 홀딩스의 창업자 데이비드 벨레즈와 공동 창업자 리스티나 준퀘이라는 브라질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편한 절차와 서류, 과도한 수수료에 문제점을 인지했고 직접 디지털 은행을 설립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브라질 5대 은행의 시장 점유율은 84%정도 였으며 끔찍한 금융 상품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누 홀딩스의 주요 경쟁사는 브라질의 5대 은행입니다. 과거 골드만삭스의 브라질 핀테크 시장 리포트는 2027년까지 약 3조 원 규모로 성장할것이라 예측하며 결제, 대출, 개인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예측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은행 부문의 시장 집중도가 유독 높아 은행 부문의 혁신이 핀테크로 이뤄질 가능성과 영향력이 크다고 분석했는데 실제로 누 홀딩스를 중심으로 성장하여 브라질은 현재 전세계 4위 핀테크 허브가 되었습니다. 현재 누뱅크 자체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을 극복하면 지배력이 더욱 커질것입니다. 브라질은 인구가 약 2억명에 달하지만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더욱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의 대가가 투자함으로서 더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누 홀딩스 투자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가치투자로서 장기투자를 목표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3. 다른 디지털뱅크 기업들은 무엇이 있는가?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금융거래 디지털 뱅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능과 편의성을 장점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있는데 앞서 정리한 브라질의 Nu Bank 말고도 영국의 Monzo, 독일의 N26등이 있습니다. 편의성, 상품성, 비용면에서 기존 금융회사들과 비교해 경쟁우위를 갖고 있으며 디지털뱅크, 네오뱅크, 챌린저뱅크, 인터넷뱅크 등 다양한 용어로 핀테크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네오뱅크란 은행 인허가를 받지 않고 모바일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통적인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챌린저뱅크는 은행인허가를 받고 핀테크 기업이나 사업법인에게 은행서비스나 기능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지점 없이 스마트폰 앱 등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인터넷뱅크는 전통적 금융기관이면서 은행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여 디지털뱅크화한 기존 은행입니다.
영국의 Monzo는 500만명 이상의 유저를 기반으로 한 Monzo Community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투표하여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N26은 빠른 은행계좌 개설을 장점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 등급을 구분한 프리미엄 서비스, 구글페이 및 애플페이와 연동된 전자결제, 카드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때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하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처리 및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국의 Revolut와 Starling Bank는 외환이나 중소기업 대출에 주력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으며 미국의 Chime는 핀테크 기업이나 일반 회사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Banking as a Service)사업을 다루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의 가치투자에 관하여 관심이 있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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